림프 순환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아침마다 얼굴이 퉁퉁 붓거나 염증이 쉽게 낫지 않는다면 림프 순환이 정체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림프는 몸 안에서 림프관을 타고 흐르면서 조직 간에 필요한 물질을 전달하거나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조직 내에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심지어 암세포까지도 걸러주는 필터 역할까지 한다. 즉, 몸의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림프가 제대로 흐르지 않고 꽉 막힌다면 피로 누적은 물론이고 염증이 생겨나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때 간단한 림프 마사지만으로도 노폐물이 쌓인 림프샘의 순환을 도울 수 있다. ◇ 얼굴 얼굴에는 림프관이 촘촘하게 퍼져 있다. 얼굴에 퍼져있는 림프절을 마사지해 주면 아침마다 퉁퉁 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