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피부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기상청의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 기온인 23.6도보다 약 0.5~1.5도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모공을 막게 되면서 여드름이 늘어나게 된다. 이 시기에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 쉽다. 특히 요즘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환자가 많아졌다. 마스크 내부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보니 예전보다 더 많은 이들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다. 건강한 피부 온도는 섭씨 31도 전후인데 한여름에는 피부 온도가 섭씨 43도까지 증가하게 된다. 우리의 체온이 섭씨 1도 상승하면 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