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났을 땐 그 자리에서 경찰을 부르는 것이 깔끔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서 경미한 교통사고가 났다. 내가 주차장으로 진입하는데 차가 급정거하면서 나를 친것. 허리를 꺾어서 몸을 급하게 피하느라 다행히 몸은 부딪치지 않았는데 손으로 막다가 두손을 부딪쳤다. 피하지 못했다면 100% 몸, 그러니까 무릎쪽이 부딪쳤을 것이라서 큰일 날뻔 했다. 차주가 나오더니 괜찮은지 물어보고는 그냥 떠나려는 것을 동행자가 쫓아가서 제지한다음 연락처를 받아냈다. 자기가 엄청 바쁘다고 가야한다고 계속 그러면서 연락처를 안 주려고 하는 걸 실랑이까지 하면서 받아냈다. 동행자 말로는 그냥 가면 뺑소니라고 한다. 그 당시에는 너무 놀랐고 아픈줄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가 아파왔다. 나중에 연락하니 대인접수 거절 몇 시간 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