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초기 증상, 살펴보세요

뇌진탕 초기 증상, 살펴보세요

일반적으로 뇌진탕 증상은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합니다. 물리적인 충격이 없더라도 가속이나 감속 등으로 인해 머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 구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는 상태로, 뇌출혈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후유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신체적인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모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뇌진탕 초기 증상입니다. 

뇌진탕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멍 하고 혼란스럽다. 
-어지럼증, 현기증이 발생한다
-잠시동안 의식이 없어진다.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사물이 2개 이상으로 겹쳐 보인다.
-귀에서 이명이 들린다. 
-청각이 저하되거나 예민해진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심해진다.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진다. 
-후각이나 미각이 떨어진다. 
-똑바로 걷는 것이 어렵다.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난다.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수면장애나 불면증이 생긴다. 

 

충격이 가해진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진탕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우선 일정시간 휴식을 취하면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증인 경우 순간적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던지, 심한 두통을 느끼며 구역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10분 가량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몸을 바로 움직이지 말고, 뇌진탕 증상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가급적 움직이지 않고,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외상에 주의하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 당시엔 괜찮다가 나중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뇌진탕 후 증후군 증상이나 다른 합병증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 수 개월은 상태를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