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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 응급 처치, 대처법 따라 해보자

데일리 정보 2021. 5. 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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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빨리 과하게 먹을 때도 체기가 올라올 수 있지만 불규칙한 식사,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소화가 되지 않는 것 같고, 더부룩하고 답답하다면 먼저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급체 응급 처치 방법은 소화제를 먹거나 등을 두드려 위장 활동을 돕는 것인데요. 

 


소화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지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급체 응급 처치 방법으로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눌러주면 체증이 가라앉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검지 손톱 뿌리에 있는 혈자리인 ‘상양혈’을 눌러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등뼈 부분도 지압할 수 있는데요. 날개 죽지 아래에서 부터 엉덩이뼈 위까지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손바닥으로 지압합니다. 그 뒤 날개 죽지 주위를 차근 차근 지압해줍니다. 

 

 

명치 아래부터 배꼽을 거쳐서 치골까지 손가락으로 차근차근 지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어서 손바닥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동글게 원을 그리며 문지릅니다. 작게 시작하여 점차 큰 원을 그려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손을 따는 것도 급체 응급 처치 방법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이때 바늘은 소독하고 손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아래의 가운데 부분 지점을 눌러 피를 내는 것이지만, 손가락 정중앙 끝 튀어나온 부분을 따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심하게 체한 경우에는 따도 피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꾸욱 눌러 피가 제대로 나올 때까지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급체의 경우 일반적으로 좀 나아질 때 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먹게 되더라도 씹어야 하는 음식보다는 차나 물 음료 등이 좋은데요. 특히 매실차, 생강차, 양배추, 무, 마 등이 권장되는데요. 무나 마는 갈아먹는 것이 소화에 좋습니다. 앞선 식품들은 소화를 돕는 성질이 있어 도움이 됩니다. 괜찮아 진다면 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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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 따듯한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속이 안 좋다고 누워만 있는 것 보다는 가벼운 산책 등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토하면 위산이 식도를 자극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증상이 심각하지 않는 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급체 응급 처치 방법으로 쓸 수 있는데요. 소금물을 먹고서 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 뒤에 스포츠 음료나 보리차를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합니다. 

 


만약 급체 응급 처치 방법을 써도 소용이 없다면?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체증과 비슷한 복통과 함께 복부 오른 쪽 아래에 통증이 있고 구토, 식욕부진,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급성 충수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윗배에 통증이 갑자기 느껴지고 미열과 구토 등이 동반된다면 급성 당남염일 수 있습니다. 확인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윗배 오른쪽과 갈비뼈 아래 경계부위를 살짝 누른 상태에서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 통증이 유발되어 더 이상 숨을 들이마실 수 없게 되는 ‘머피 징후’가 나타나는데 이때는 급성 담낭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즉시 전문가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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