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음식 궁합!

 

음식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담겨있지만, 몸에서는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혼자 먹어도 괜찮은 음식들도 있지만, 함께 먹었을 때 건강에 더 좋은 음식 궁합있다는 걸 아시나요? 일부 음식들은 함께 먹으면 서로의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함께 먹어서 맛도 좋고 영양소 흡수율도 증가시키는 찰떡 음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올리브오일+토마토
한 연구에 따르면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음식과 3~5g의 올이브 오일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영양소의 흡수가 더욱 잘 되므로 음식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 같은 붉은색 과일이나 오렌지 등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강황+후추

강황에 잘맞는 음식 궁합은 바로 후추입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데요,

 

 

문제는 이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일반적으로는 몸에서 잘 흡수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후추 속에 매운맛을 내는 성분의 하나인 피페린이 커큐민의 흡수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3. 고등어+김치 
신장, 눈, 뇌 건강에 좋은 기름이라고 알려진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고등어. 조리할 때 오메가3는 쉽게 산화될 수 있는데, 김치와 함께 요리하면 김치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들이 오메가3에 산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김치에는 부족한 단백질을 고등어가 보충해 주며 고등어에는 부족한 각종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은 김치가 보충해 주어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4. 양배추+브로콜리
양배추에는 위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 성분과,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만나게 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항산화 효과는 배가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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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꾸준히 함께 섭취하면 위 건강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생 양배추와 찐 브로콜리를 함께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이 몸속에 영양소 흡수가 잘되어 좋다고 하네요. 

 

 

5. 녹차+레몬주스
녹차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질환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녹차에 레몬주스를 첨가하게 되면 몸에서 흡수될 수 있는 항산화제의 양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 달걀+양파  
양파와 달걀을 함께 섭취하면 달걀에는 없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양파에 함유되어 있어 달걀 영양소의 부족함을 채워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달걀의 비린내를 양파가 잡아주며, 양파에 함유되어 있는 유화알리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도와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달걀의 소화를 원활하게 돕습니다. 함께 먹으면 더욱 찰떡인 음식 궁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