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한다면, 먹을 것만 잘 챙겨먹어도 충분합니다. 더불어서 신선한 야채, 과일, 곡식을 섭취하고 하루 물 8~10잔 정도만 챙긴다면 우리 몸이 감기 등의 각종 바이러스를 대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 5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형성을 막아줍니다. 이는 항바이러스와 항생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영국에서는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하여 마늘의 효능에 관한 실험을 진행 한적이 있습니다.
한 집단에 12주 동안 위약(가짜 약)을 주고 다른 집단에는 마늘추출물을 주어 경과를 비교하였습니다. 그러자 마늘을 섭취한 그룹의 사람들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2/3 정도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조개
게, 굴, 가재, 등 갑각류나 조게류에 들어있는 셀런이라는 물질은 백혈구가 시토카인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시토카인이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였을 때 이를 물리치는 단백질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등어나 연어도 폐를 건강하게 해주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버섯
워싱턴 DC의 연구소에 의하면, 버섯은 백혈구 생산을 증진시키며 작용을 활발하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는 힘을 길러주어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4. 소고기
고기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미네랄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아연은 특히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에게 제일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아연은 백혈구 생산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영양소로, 바이러스 감염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높이는 음식인 소고기를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요거트
요거트는 배양균이 살아있는 건강한 박테리아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막아주며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약 200g 정도의 요거트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약을 먹는 것과 같은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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