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猶不及’ 읽어 보시겠습니까? 혹여 읽지 못하신다면 뜻을 알려드릴 테니 맞춰보세요. ‘모든 사물이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 이제 다들 아시겠죠? 과유불급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사성어라서 늘 마음에 세기고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다 챙기기 힘들어서 불편해지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이며, 남을 도우려는 측은지심이 너무 많으면, 자시 자신에게 소홀해지고, 재산이 너무 많으면, 뺏길 까봐 불안하지 않을까요?
긍정적인 요소들도 과하면 탈이 나기 마련인데요, ‘잠’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같이 때에는 이불 밖은 위험하다며, 계속 잠을 청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수면증 증상은 그것하고는 다른 문제입니다.
단순하게 수면시간이 긴 것만으로는 과수면증 증상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보통의 1일 권장 수면시간이 7~8시간인데, 개인별로 조금 적거나 많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다음날 낮에도 잠이 계속해서 쏟아진다면, 과수면증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과수면증에 빠지게 되면, 삶의 의욕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하락하면서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당연히 일상에 악영향을 끼쳐서 업무에도 지장이 크고,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집니다.
때문에, 과수면증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낮잠을 피하라
지나친 낮잠은 해당 증상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원인입니다. 낮잠을 자더라도 30분 이내로 짧게 끝내야 합니다.
2. 고카페인 음료는 줄이세요.
잠이 밀려올 때 에너지음료 같은 고카페인 음료를 마셔서 잠을 쫓으려 하면, 저녁에 제대로 수면을 취해야 할 때 방해가 됩니다.
3. 잠자리의 질을 높이세요
질 높은 잠자리를 취할 수 있도록, 침대나 베개를 자신에게 잘 맞는 편안한 것으로 골라주시고 정자세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
되도록 저녁 10시 이후에는 취침하여 주시고, 정해진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3회, 30~4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과수면증을 예방하는 방법과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을 해결하는 방법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사람마다 그 이유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두 증상 모두 대표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 원인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휴일마다 과수면증 증상에 빠지는 20~30대가 늘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취업 압박과 과도한 업무가 원인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현실 도피를 하기 위해 잠에 취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오늘은 부디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편안한 숙면 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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